[핫 클릭] 무링요감독, 퍼거슨에게 와인선물?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FM 뉴스가 아닙니다'

유럽축구 소식을 일목요연하게 전해주는 시간, 엑스포츠뉴스 [핫 클릭]입니다.

비록 득점없는 무승부를 거뒀지만 꽤 재밌었던 인터밀란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어제 있었습니다.

지금은 인터밀란을 맡고 있지만 한때 첼시를 무섭게 이끌던 무링요 감독과 현재 EPL 최고를 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이끄는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만남으로 경기 전부터 많은 관심이 모아졌었죠.

맨유의 과도기였다고는 하지만 그래도 역대 전적으로는 12전 7승 4무 1패로 단 한번의 패배밖에 하지 않았고, 어제는 인터밀란의 홈경기다보니 아무래도 무링요 감독쪽의 승리를 예상하는 의견이 상대적으로 많기도 했었는데요, 이렇게 팬들은 라이벌이라고 서로에게 싸움(?)을 부추기고 있지만, 정작 두 감독의 사이는 역시나 좋은가 봅니다.

어느 한쪽이 밀리지 않는 명장분들이니 살살하자는 뇌물은 아니었겠고, 무링요감독의 여유였을지, 단순히 반갑다는 인사였을지는 모르겠지만 서로를 응원할땐 응원하고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경쟁하는 모습이 보기가 좋습니다.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 해 보세요.

TRANSFER RUMORS : 오늘의 이적설

에버튼은 포츠머스를 떠나길 원하고있는 크로아티아인 플레이메이커 니코 크란챠르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Star)

플리머스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스트라이커인 셰프키 쿠치를 임대로 데려오고 싶어 합니다. (Daily Star)

OTHER FOOTBALL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챔피언스 리그에서 자신의 前 클럽이었던 첼시를 상대로 경기하게 될 유벤투스의 감독인 클라우디오 라니에리는, 만약 자신이 그당시 유럽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고 하더라도 첼시 감독직에서 경질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Independent)

미들즈브러는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14경기째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으로써, 선수들의 정신력을 재정비 하기 위해서 시즌 초반에 했던 득점 장면들을 녹화 해둔 비디오를 시청했습니다. (Daily Mirror)

에버튼의 스트라이커인 빅토르 아니체베는 뉴캐슬전에서 부상을 당한 이후로 적어도 4주간은 출전하지 못합니다. (Daily Express)

토트넘의 수비수인 마이클 도슨은 작년에 이어 올해또한 칼링컵때문에 마음이 아픕니다. 도슨은 2008년에 있었던 결승전에서 부상으로 인해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었는데, 올해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Daily Express)

영국의 축구리그 측은 만약 2중 계약으로인한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치르기 위해서 2011년 플레이오프를 치를 장소를 카디프로 옮겨야 한다면 웸블리 구장에 보상금을 요구 할 것입니다. (Daily Star)

본머스는 수석코치인 제이슨 틴달을 선수로써 등록을 했습니다. 틴달은 무릎부상으로 은퇴한지 3년이 지났습니다. (Daily Star)

히버니안의 감독인 믹수 파텔라이넨은 자신의 선수들이 10야드정도도 직진하며 패스를 하지 못한다고 비난했습니다. (Daily Record)

레인저스의 듀오인 리 맥컬록과 나초 노보는 둘다 3월 15일에 셀틱과 있을 CIS컵 결승전에 출전하게 될 것입니다. (Daily Record)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