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26일 북한으로 귀환했다.
북한 조선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들, 선수단 및 응원단, 언론 등 299명은 26일 오전 파주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해 절차를 마친 후 오후 12시 33분쯤 북으로 귀환했다. 이들은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 NOC 관계자 4명, 기자단 21명 등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난 9일 올림픽 개막식을 시작으로 약 3주간 남한에 머물렀다. 선수단을 비롯한 인원들이 귀환하며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등 고위급 대표 8명만 남게 됐다.
한편 남북한은 내달 9일 평창 동계패럴림픽에 북한 참가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27일 판문점 통일각에서 실무회담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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