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회 선언을 했다.
바흐 IOC 위원장은 25일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서 폐회 선언을 했다. 그는 평창올림픽을 "새로운 지평이 열린 대회였다"라고 높이 평가했다.
바흐 위원장은 "올림픽은 과거에 대한 존경이자 미래에 대한 신념이다. 올림픽 기간에는 휴전해야 한다는 오래된 전통을 이번에도 지켰다. 특히 한국과 북한이 평화를 위해 함께했다"고 단일팀을 언급했다.
또한 "선수들은 올림픽을 대변하는 홍보대사다. 최선을 다해 정정당당하게 경기에 임해줘 고맙다. 조직위원회에도 감사하다. 우리에게 새로운 지평을 열어준 대단한 대회였다"고 덧붙였다.
특히 이번 평창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한 이들에게 아낌없는 감사를 전했다. 바흐 위원장은 "자원봉사자 여러분, 헌신에 감사합니다"라고 한국어로 인사했다. 끝으로 "주어진 의무에 따라 동계올림픽 폐회를 선언한다"는 말로 마무리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평창, 김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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