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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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피겨] 최다빈, 클린 연기로 총점 199.26점…김연아 이후 첫 '톱10'

기사입력 2018.02.23 13:57 / 기사수정 2018.02.23 13:57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피겨 스케이팅의 최다빈(18)이 생애 첫 올림픽에서 '톱10'에 진입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최다빈은 23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68.74점, 예술점수(PCS) 62.75점을 받아 총점 131.49점을 기록했다.

지난 21일 열린 쇼트프로그램 점수 67.77점과 합쳐 총점 199.26점을 기록하며 개인 최고점을 달성한 최다빈은 최소 7위를 확보, 생애 첫 올림픽에서 최소 8위를 확정했으며 김연아 이후로 첫 올림픽 10위권에 진출하는 겹경사를 이뤘다.

최다빈은 '닥터지바고' 사운드 트랙에 맞춰 연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지만 최다빈은 이어 트리플 플립을 우아하게 소화해냈다. 이어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토루프를 실수 없이 소화한 최다빈은 플라이 카멜 스핀을 우아하게 소화 했다.

최다빈은 트리플 루프와 트리플 러츠-더블 토루프-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관중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마지막 점프 더블 악셀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최다빈은 레이백 스핀으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 = 강릉, 김한준 기자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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