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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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꼬마신랑 김정훈, 20여 년의 공백기 깨고 컴백

기사입력 2018.02.21 15:5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김정훈이 '마이웨이'를 통해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오는 22일 방송되는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는 20여 년의 공백기를 깨고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카메라 앞에 선 '꼬마신랑' 김정훈의 인생이야기가 공개된다.

1960년대 '꼬마신랑'으로 알려진 배우 김정훈. 영화 '미워도 다시한번 3'에서는 똘망똘망한 눈망울로 엄마를 찾아 전 국민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그가 25년 만에 다시 배우의 길로 돌아와 카메라 앞에 선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촬영에서 김정훈은 "옛날 분들 같은 경우엔 저를 반가워 해주시고, 기억하신다. 그런데 저를 모르는 젊은 분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 지…그건 제 몫인 것 같다"고 말하며 오랜만에 컴백한 소회를 말했다. 

이날 김정훈은 '진짜 진짜' 시리즈의 주인공이자 하이틴 영화의 양대 산맥이었던 배우 이덕화와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김정훈과 이덕화는 서로를 '나이 많은 후배', '정훈 옹~'이라고 부르며 유쾌한 시간을 가졌다. 이덕화는 "당시 김정훈이 김지미, 문희 등 최고의 여배우들과 함께 연기했었기 때문에 늘 부러워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김정훈은 "만 4살에 데뷔해 이덕화의 아버지와도 함께 연기했었다"고 이야기하자 이덕화는 깜짝 놀랐다고.

꼬마신랑을 넘어 제 3의 전성기를 꿈꾸는 배우 김정훈의 이야기는 오는 22일 오후 10시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확인할 수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조선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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