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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 정인선에 마음 뺏겼다 '두근'

기사입력 2018.02.20 00:10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김정현이 정인선에게 두근거렸다.

19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으라차차 와이키키'에서는 한윤아(정인선 분)의 도움을 받게 된 강동구(김정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종플루 판정을 받은 한윤아. 한윤아를 격리시켜야 했지만, 단체 손님이 예약된 상황이라 한윤아가 잘 곳이 없었다. 강동구가 마련한 건 텐트였다. 다른 친구들은 반발했지만, 강동구는 "자기관리를 못한 책임도 있으니 참아라"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후 강동구도 신종플루 확진을 받았다. 텐트에서 잠을 청하게 된 강동구는 한윤아에게 "민폐타입인 거 아냐. 일부러 그러는 건 아니지만, 자꾸 다른 사람한테 신세지지 않냐. 윤아 씨 걱정돼서 하는 말이니까 기분 나빠하지 말라"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난 남들한테 피해주는 거 죽기보다 싫던데. 정말 이해가 안 간다니까"라고 혼잣말을 했다.

하지만 저녁 식사를 가지러 가던 강동구는 줄에 걸려 넘어져 허리를 다쳤다. 강동구는 한윤아에게 밥을 먹여달라고 은근히 말했지만, 한윤아는 "왜요? 동구 씨는 남한테 신세지는 거 못하신다면서요?"라고 응수했다. 결국 강동구는 밥을 먹는 것부터 한밤중 화장실을 가는 것까지 한윤아에게 민폐를 끼치게 됐다. 

강동구와 한윤아는 그날 밤 깊은 얘기를 나눴다. 강동구는 돌아가신 어머니에 대해 이야기를 하기도. 자고 일어난 강동구는 밤새 간호를 해준 한윤아를 바라봤다. 한윤아가 일어나자 강동구는 자는 척했고, 한윤아는 강동구가 자는 줄 알고 방귀를 뀌었다.

이후 건강을 되찾은 강동구와 한윤아. 강동구는 파티쉐를 꿈꾸는 한윤아를 위해 제과제빵 교실을 알아왔다. 한윤아는 고맙다며 강동구를 안았고, 강동구의 얼굴은 빨개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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