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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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비 "염산 테러·살해 협박까지…그래도 제 생각은 변함 없어"

기사입력 2018.02.18 16:43 / 기사수정 2018.02.18 16:4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강은비가 SNS를 통해 여성 연예인의 고충을 토로한 입장 글에 대한 변함없는 생각을 전했다.

강은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염산으로 테러하신다는 분들. 알겠습니다. 오늘까지 또 670개 디엠이 왔어요. 그 중에 살해 협박도 하시는군요. 그래도 제 생각에 변함은 없습니다. 나와 같은 생각을 가진 여자들이 더 많은데. 고민하거나 힘들어 할 필요 없음!"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앞서 강은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돈 때문에 베드신 찍었다고요? 촬영장에서 하기 싫은 애교 부리면서 꽃이 되려고 했다고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이어 "여성으로서 연예인은 너무 힘들잖아요. 하기 싫은 애교를 부리라하며 촬영장에 있는 꽃은 여자 배우로 항상 활력소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하고 스캔들 하나만 터져도 여자가 타격감이 크고 베드신이라도 찍는 날엔 영화보다 '베드신' '가슴' 이런 것들이 연관 검색어에 도배되죠'라는 네티즌의 댓글로 추정되는 글도 캡쳐해 올렸다.

이에 대해서 "여자를 위하는 게 페미? 연기자 13년 한 저보다 연예계 세계를 너무 잘 아셔서 소설을 쓰시는군요"라고 덧붙이며 격앙된 태도를 보임과 함께 페미니즘, 페미니스트와 관련해서는 "700개가 넘는 디엠 쪽지 메시지 받았어요. 페미가 언제부터 사이비 종교였나요 ? 책 팔려고 하는 건가?"라고 묻기도 했다.

현재 강은비는 BJ로 활동 중이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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