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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리그, 09시즌 일정 확정…부산교통공사 vs 대전 한수원 개막전

기사입력 2009.02.19 14:17 / 기사수정 2009.02.19 14:17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KOREA NATIONAL LEAGUE(회장 송재병)의 2009년도 시즌 경기일정이 확정되었다. 4월 10일(금) 19시 부산교통공사 vs 대전한수원의 경기를 시작으로 14개팀이 참가하는 총 182경기의 대회 경기일정을 확정하였다.

2월 12일(금) KFA 5층 회의실에서 2009년도 내셔널리그 대표자회의를 통해 경기일정을 추첨하여, 각 구단의 경기장 사정등을 고려하여 아래와 같이 최종 경기일정을 확정하였다.

2008년에 비교하여 달라진 점으로는 연고지 정착과 팬들을 위한 야간경기의 증가이다. 2008년 전체 44회의 야간경기 진행 횟수가 올해에는 71회로 증가하였다. 이는 각 구단들의 홈 경기 관중동원을 위하여 2009 실무회의를 통해 권장사항으로 발표된 사항이다.

경기운영 방식은 종전과 동일하게 전후기 리그로 구분되어 운영되며, 주중(수)경기와 주말경기(금,토,일)로 진행된다. 주5일제 근무로 인하여 부산교통공사는 주말경기를 금요일 야간경기로 진행하며, 부산교통공사의 흥행 여부를 통해 타 구단에도 확대하여 진행 할 계획이다.

2008년에 비해 달라진 점으로는 전기리그 종료 후 7월에 개최하였던 선수권대회(장소미정)를 전기리그 중간에 12일동안 개최하여 대회를 운영한다. 이로 인해 전기리그 종료일정이 종전에 비하여 늦춰저 7월 11일(토)에 종료된다.

또한 2008년 처음으로 도입하여 성공적인 평가를 받았던 4강 PO제도는 올해에도 계속 유지되며, 종전 전,후기 1-2위팀이 4강 PO에 진출하는 방식에서 전,후기 1위팀 2개팀과 전,후기 1위팀을 제외한 통합승점 1-2위팀이 PO 4강에 진출하는 제도로 변경하였다. 4강 플레이오프는 후기리그 종료(11/7.토) 후 11월 14일(토)에 전,후기 1위팀 홈 구장에서 치러지며, 챔피언결정전은 각각 11월 18일(수)과 22일(일)에 나뉘어 열리게 된다.

[사진= 지난 시즌 내셔널리그 우승을 차지한 울산현대미포조선(C) 엑스포츠뉴스DB, 김금석 기자]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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