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평창특별취재팀] 유력 금메달 후보였던 고다이라 나오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4일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쇼트트랙에서 스피드 스케이팅으로 전향, 올림픽에 재도전한 박승희는 1분16초11로 16위를 기록하며 쇼트트랙이 아닌 스피드스케이팅 선수로 나선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 무대를 마무리했다. 김현영은 1분16초366으로 18위에 이름을 올렸다.
네덜란드의 요리엔 테르모르스가 1분13초56으로 금메달을 거머쥐었고, 금메달 유력 후보였던 일본의 빙속여제 고다이라 나오는 1분13초82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일본의 타카기 미호가 1분13초98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는 오는 18이 여자 500m 21일 팀추월로 이어지고 24일 매스스타트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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