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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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크로스' 고경표, 허성태 속이고 장기 밀매 실체에 더 가까이 접근했다

기사입력 2018.02.12 22:54 / 기사수정 2018.02.12 22:5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크로스' 고경표가 허성태를 속였다.

12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크로스' 5회에서는 만식(정도원 분)이 강인규(고경표)의 집을 찾았다.

이날 강인규의 휴대폰을 들고 강인규의 집으로 간 만식은 자신이 집 안으로 들어가자 강인규의 휴대폰 알림이 울리는 것을 보고는 어딘가로 가까이 다가섰다. 그곳은 바로 CCTV가 있는 곳. 강인규가 그동안 모든 것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한 만식은 강인규의 집안에 붙어 있던 이상한 스크랩들을 발견했다.

만식은 강인규의 가족사진을 보고는 그가 김형범(허성태)에게 일부러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만식은 자신의 부하에게 "우리 형님이 위험하다. 그 자식이 우리 형님을 잡으러 왔다"라고 중얼거렸고, 같은 시각. 교도소에 있던 김형범은 피를 토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다음날, 교환 수술 후 탈진해 쓰러졌던 강인규는 곧장 교도소를 찾아갔고, 아무것도 모르는 듯한 김형범에게 "내가 어디 다녀왔는지 아느냐. 할만 했다"라고 장기 밀매 수술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김형범은 무척이나 좋아하며 "내가 그럴 줄 알았다. 내가 사람 보는 눈은 정확하다"라고 즐거워했다.

이어 강인규는 김형범에게 "내가 적출한 장기는 누가 이식하는 거냐. 좀 더 큰 돈을 벌어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물었다. 그러자 김형범은 이식 수술은 외국에서 한다고 고백했고, 강인규가 직접 외국으로 가겠다고 하자 "돈 많은 의뢰인은 우리 나라 의사를 선호한다"라고 흡족해했다.

그날밤 자신의 집으로 간 강인규는 엉망이 된 집안을 보고는 만식이 왔다 갔다는 사실을 눈치챘다. 그는 곧장 지난번에 만식을 만났던 건물을 찾아갔다. 하지만 그곳에 만식은 없었고, 강인규는 자신이 구한 소녀 지영을 통해 만식 일행이 '신장 삽니다'라는 전화 번호를 통해 장기밀매를 할 사람을 모집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한편, 고지인(정소민)은 고정훈의 전화기를 열어보았다가 휴대폰에 저장된 아들이라는 사람이 강인규라는 것을 알고는 깜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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