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인천 전자랜드가 조쉬 셀비의 대체 선수로 영입한 네이트 밀러와 남은 시즌을 함께한다.
밀러는 셀비의 부상대체 선수로 영입되었으나 출전한 5경기에서 안정적인 수비와 팀 플레이로 팀공헌도가 높아 시즌 완전대체 선수로 남은 17-18시즌을 전자랜드와 함께 하기로 결정했다.
2017년 7월 트라이아웃에서 선발한 셀비는 화려한 경력의 소유자로 개인기와 득점력, 속공 능력을 갖춘 선수로 전자랜드 장신 2미터 트리오 정효근, 강상재, 김상규가 상대팀 외국선수 언더빅맨 선수를 충분히 수비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를 갖고 선발한 선수이다.
그러나 최근 정효근의 무릎부상, 강상재의 체력저하(외국선수 언더빅맨 수비로 인한) 등으로 인해 수비에서 문제점이 발생하여 외국선수 언더빅맨 수비가 가능한 밀러로 완전 교체 하기로 하였다.
밀러 는 입국시 체중이 불어 있었으나 본인의 충실한 노력으로 몸무게를 단기간내 줄였고 탄탄한 수비력과 스크린플레이, 그리고 안정적인 공수 플레이를 펼쳐 팀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밀러는 내일 오전에 KBL에 재등록을 마치고 인천 홈에서 열리는 오후3시 KCC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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