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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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대본리딩 '리턴'...박진희 측 "아직 전달받은 사항 없다"

기사입력 2018.02.10 12:36 / 기사수정 2018.02.10 12:3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박진희 측이 '리턴'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주인공 하차 소식으로 연일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리턴'. 고현정이 공식적으로 하차하고 고현정이 맡은 최자혜 역에 배우 박진희가 언급되고 있다. 

박진희는 지난 9일, '리턴'의 주동민 PD를 비롯한 제작진과 출연 여부를 두고 미팅을 가졌다. 미팅 후 소속사 측은 엑스포츠뉴스에 "미팅은 마쳤지만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결정나지 않았다. 박진희의 생각이 가장 중요하다. 내일쯤(10일) 출연 여부에 대한 가닥이 잡힐 것 같다"고 출연에 대해 말을 아꼈다.  

그리고 대본리딩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진 오늘(10일) 여전히 박진희의 출연 여부를 두고 논의 중이다. 박진희 측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아직까지 전달받은 사항이 없다"고 답했다. 

박진희가 여러가지 악조건 속에서도 최자혜 역을 맡아 '리턴'에 합류하게 될지, 그리고 '리턴' 역시 수많은 논란을 딛고 다시 안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최근에 배우 고현정이 1년 반만에 안방극장 컴백작으로 선택한 '리턴'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 고현정과 '리턴'의 주동민 PD 사이에서 생긴 수차례의 마찰이 결국 봉합할 수 없는 사태까지 가게 됐고, 이에 '리턴'의 주연배우인 고현정이 하차하기로 결정한 것. 

이에 고현정 측은 "배우로서 책임감과 애정을 가지고 촬영에 임해왔지만, 제작 과정에서 연출진과 거듭 되는 의견차이가 있었고, 이를 최대한 조율해보려는 노력에도 간극을 좁힐 수 없었다. 더 이상 촬영을 이어 나가는게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공식적인 하차 입장을 밝혔다. 

SBS 측 역시 "방송 파행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니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안타깝다. 드라마가 원래 의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고현정이 연기한) 최자혜 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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