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송원석이 정웅인의 오른팔이 된다.
송원석은 ‘리턴’ 후속으로 방송되는 SBS 새 수목드라마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 캐스팅됐다.
'스위치'는 합법과 불법의 경계에서 정의를 향해 풍자 메시지를 던지는 드라마다. 장근석, 한예리, 정웅인 등이 출연한다.
송원석은 필 갤러리 대표이자 전직 형사 금태웅(정웅인 분)의 신뢰를 받는 비서 김실장 역을 맡는다. 묵묵하고 깔끔하게 일을 처리하는 인물로, 금태웅의 모든 것을 공유한다. 극의 중심을 관통하는, 미스터리한 모습을 감추고 있는 금태웅과 함께 어떤 반전의 면모를 선보일지 주목된다.
송원석은 모델 출신 배우로 곽시양, 권도균, 송원석, 안효섭으로 이뤄진 연기자 그룹 원오원의 멤버다. 드라마 ‘아랑사또전’ ‘아버지가 이상해’, ‘나쁜 녀석들’, 예능 ‘히치하이킹’, ‘SNL 코리아7’, ‘타임아웃’ 등에 출연했다.
오늘(9일) 종영한 KBS 2TV TV소설 ‘꽃피어라 달순아'에서는 남자주인공이자 순정남 윤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대세 신예의 행보를 보이는 그가 차기작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주목된다.
‘스위치-세상을 바꿔라’는 3월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