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리턴'이 고현정 하차와 관련해 방안을 모색중이다.
8일 SBS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SBS 수목극 '리턴'이 현재 후속 대책을 논의중이다"고 밝혔다.
먼저 SBS 측은 "'리턴' 제작진은 주연배우 하차와 관련,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방송 파행을 막기 위해 노력했으니 이같은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이어 "드라마가 원래 의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최자혜 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 대책을 현재 논의중"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게 노력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리턴'은 8일 평창올림픽 중계 관계로 결방하며, 14회, 15회는 오는 14일 오후 10시 방송될 예정이다.
다음은 SBS 측 공식입장 전문
SBS 수목극 ‘리턴’이 현재 후속대책을 논의중입니다.
‘리턴(return)’ 제작진은 주연배우 하차와 관련, 시청자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리턴’의 제작진은 지금까지 방송파행을 막기 위해 끝까지 협의하고 인내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결국 이 같은 결정이 내려진 상황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현재 제작진은 드라마가 원래 의도한 메시지를 잘 전달하기 위해 최자혜역을 맡을 배우를 물색하는 등 최선의 후속대책을 현재 논의중이며, 확정이 되는 데로 다시 알려드리겠습니다. 또한 앞으로도 드라마에 대한 시청자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사태에 대해 시청자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아낌없는 사랑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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