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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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보라 '써니' 향한 애정..."사회적 위치 달라졌지만 예전 그대로"

기사입력 2018.02.06 13:57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남보라가 영화 '써니'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6일 남보라는 지난 2011년 개봉한 영화 '써니'(감독 강형철)의 포스터 사진과함꼐 장문의 메시지를 남겼다. 

남보라는 "2011년 개봉, 지금은 2018년. 7년이나 지난 작품이다. 촬영했을 당시에는 2010년, 8년이나 되었다(내 나이22살)"이라고 영화 '써니' 촬영 때를 회상했다. 

그는 "영화로 만났지만 8년 동안 인연을 이어 오고 있다는 거 자체만으로도 너무 감사했다. 얼마 전 효린언니 결혼식 때 다 같이 만나서 이런 저런 수다를 떨었다. 8년전 보다 우리는 다 컸다. 나이도 먹었고, 사회적 위치로 달라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모이면 그때 모습대로 있는 거 같아서 좋았다. '써니' 포스터를 다시 찾아 봤다. '가장 찬란한 순간 우린 하나였다'라는 문구가 너무 마음에 와 닿았다. 다들 잘 됐으면 좋겠다. 영화처럼"이라고 바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남보라는 "내 인생에 이런 작품을 하게 된게 너무 감사했다. 나만의 생각일지도 모르겠지만 난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된 거 같아서 좋다"며 영화 '써니'는 물론이고 '써니'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 강소라, 민효린, 천우희, 김예원, 김민영, 박진주, 김보미 등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남보라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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