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보이그룹 세븐틴이 약 3개월만에 돌아온다.
5일 오후 6시 스페셜 앨범 'DIRECTOR'S CUT'을 발매하는 세븐틴은 타이틀곡 '고맙다'를 통해 새해를 화려하게 시작한다.
이번 스페셜 앨범은 '2017 세븐틴 프로젝트' 완결인 정규 2집 앨범 'TEEN, AGE'의 확장판이다. 지난 활동을 마무리하는 동시에 올해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하는 시작이기도 하다.
지난해 '울고 싶지 않아'와 '박수'로 상반된 콘셉트와 분위기의 무대를 꾸미며 다양한 매력을 선사했던 세븐틴은 이번엔 '고맙다'를 통해 한결 같은 사랑을 보내준 팬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
특히 그간 허리 부상으로 불가피하게 잠시 활동을 쉬어야 했던 디에잇은 '고맙다' 활동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합류해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곧 음악방송 등 다양한 활동이 예정돼 있는 만큼 곧 '완전체' 세븐틴의 무대를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세븐틴은 최근 진행된 두 번째 팬미팅 'SEVENTEEN in CARAT LAND'에서 "올해 앨범 활동이 대박이 나서 묵직한 한 방을 때리고 싶다. 연말 시상식에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상을 받고싶다"고 남다른 각오를 드러낸 바 있다. 리패키지 앨범으로 본격적인 활동의 시동을 거는 세븐틴이 올해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won@xportsnews.com / 사진=플레디스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