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황금빛 내 인생' 박시후가 재벌가 삶에 대해 회의감을 느꼈다.
3일 방송된 KBS 2TV '황금빛 내 인생' 43회에서는 최도경(박시후 분)이 김기재(김사권)에게 속마음을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도경은 "지수 말이야. 창립기념일에 지안이로 분장하고 인사 시킬 때 놀라긴 했지만 그게 어떤 건지 몰랐거든. '집안 입장 생각하면 그럴 수 있는 거다' 그땐 그랬어. 말도 안되는 일을 한 거야. 집안 체면 때문에 다른 사람 행세를 시킨다. 하면 안되는 일이었어. 가족이잖아"라며 후회했다.
김기재는 "서지안 씨 마음만 얻어서 데리고 들어가려던 놈이 휴머니즘만 얻게 생겼네. 그거 기업하는데 별 도움 안되는데"라며 걱정했고, 최도경은 "지안이 얘기 하지 마라. 보고 싶다"라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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