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리턴'이 변함없이 수목극 1위를 차지했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리턴'은 12.7, 15.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최고 시청률을 경신한 지난 방송분(12.7%, 15.2%)보다 0.1%P 하락했다. 그럼에도 큰 폭의 차를 보이며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비슷한 시간에 방송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은 2.7%, 3.2%, SBS '흑기사'는 9.1%를 나타냈다.
이날 '리턴'에서 오태석(신성록 분)은 김실장에게 독고영(이진욱)의 뒤를 밟으라고 지시했다. 김학범(봉태규)이 이유를 묻자 오태석은 서준희(윤종훈)가 살아있을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김학범은 "그럼 내가 준희 죽이지 않았단 거네?"라며 감사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김학범은 "너 준희 살아있는 거 알면서도 절벽 밑으로 밀어버린 거야? 네가 준희 죽인 거야"라고 비난했다.
오태석은 "이 상황이 뭐가 문제인지 몰라? 누군가 준희 시신을 바꿔치기했단 거야. 난 처음에 우리 중에 미정이를 죽였다고 생각해서 묻기로 한 거야"라며 누군가가 자신들을 궁지에 몰아넣고 있다고 밝혔다. 차를 팔려고 내놓았던 김학범은 딜러(김형묵)에게 블랙박스는 돌려달라고 했다. 그러나 딜러는 수상한 냄새를 맡았다.
최자혜(고현정)는 이후 요양원에 도착했다. 곧 독고영도 도착했고, 두 사람은 서로 마주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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