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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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마더' 전혜진, 이혜영 암 전이 사실에 충격 "왜 언니만 봐"

기사입력 2018.02.01 06:50 / 기사수정 2018.02.01 00:29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전혜진이 이혜영의 투병에 대해 알게 됐다.

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3회에서는 이진(전혜진 분)이 옷장에서 서류 하나를 발견했다.

이날 옷장에서 발견한 서류 봉투를 열어본 이진은 봉투 안에 들어 있는 영상 의학 기록을 보고 깜짝 놀랐다. 그것은 바로 엄마 영신(이혜영)의 건강검진 결과지였기 때문이었다. 엄마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것을 직감한 이진은 곧장 진홍(이재윤)을 찾아갔다.

진홍은 영신의 상태에 대해 묻는 이진에게 영신의 암세포가 이미 몸에 전이 된 상태라고 설명했고, 암세포의 전이까지 예상치 못했던 이진은 큰 충격에 빠졌다. 그날밤 이진은 엄마 영신을 찾아가 "왜 엄마는 언니만 보느냐. 언니한테만 죽는다고 말할 셈이었느냐. 엄마 늙고 아프면 나다. 슬퍼할 사람은 나다"라고 소리쳤다.



잔뜩한 흥분한 모습을 보이는 이진의 모습에 영신은 "안다. 우리딸. 너 슬퍼할거 안다. 그래서 말 못한거다"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그러자 이진은 "그래서 죽는다고 하느냐"라고 울먹였고, 영신은 "죽는 것도 옵션이 여러가지더라. 천천히 고통스럽게 돈 쓰면서 죽는 것. 한 6개월 하고 싶은 것 하다가 갑자기 죽는 것. 잘 생각해보고 내 맘대로 할 거다"라고 침착하게 답했다.

영신의 말에 이진은 "엄마 마음대로 안 된 것은 언니 밖에 없다"라며 뾰루퉁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그 다음날, 영신의 집에는 영신이 그토록 찾던 수진이 찾아왔다. 

enter@xportsnews.com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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