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마더' 조한철이 이보영의 존재를 알게 됐다.
31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더' 3회에서는 창근(조한철 분)이 혜나(허율)의 CCTV를 반복해 돌려봤다.
이날 창근은 혜나가 어떻게 한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걸어간 것인지에 대해 의문을 품었고, CCTV 영상을 보던 중 혜나가 하늘을 향해 인사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때마침 혜나의 머리위로 새가 지나가고 있었던 것.
창근은 어부들로부터 방파제에 서있던 혜나가 "얘들아 나도 데리고 가"라며 팔을 흔들었다는 증언을 듣게 됐다. 어부들의 결정적인 증언에 창근의 동료는 "그러니까 요약하자면 엄마가 애들한테 관심이 없고, 엄마와 같이 사는 남자는 무섭고, 집에 가기 싫어서 새를 따라 한시간을 걸었다. 그러다가 물에 빠졌다. 나는 말이 되는 것 같은데 어떠냐"라고 추리에 대해 물었다.
이어 창근은 혜나의 학교를 찾아갔다가 혜나의 반에 임시 담임 교사 수진이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특히 창근은 수진(이보영)이 새 박사였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수진을 찾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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