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광통역안내사, 글로벌무역행정사무원 교육 과정 운영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가 결혼이민여성 50명을 대상으로 국비지원 무료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서울시-구로구가 진행하는 상향적•협력적 일자리창출지원사업 ‘결혼이민여성 희망디딤돌 취업지원사업’의 하나로 사업을 통해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관광통역안내사, 글로벌무역행정사무원 등 총 3개 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먼저,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과정은 의료관광 실무, 마케팅, 고객관리 등 전문교육을 비롯해 정보화 엑셀, 취업대비교육 등의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해외 환자 유치와 관련한 행정업무 전반을 담당할 수 있는 학습은 물론 국제의료관광코디네이터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기간은 3월 12일부터 6월 20일(월, 수, 금 09:30~13:30)까지 주 3회로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관광통역안내사는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 취득을 대비할 수 있는 한국사, 관광자원론, 관광학개론, 관광법규 등의 이론을 학습할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관광지 답사, 한국문화 교육은 실무교육을 병행해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 양성에 중점을 뒀다.
교육 기간은 3월 19일부터 6월 19일(월, 화, 목, 금 09:30~13:30)까지 주 4회로 진행된다. 교육 신청은 2월 28일까지 가능하다.
글로벌무역행정사무원은 정보화 엑셀을 비롯해 무역계약, 대금결제, FTA 무역마케팅 등 무역 수출입 계약 실무에 필요한 교육과 비자, 영주권, 체류 등 출입국 관련 실무를 배울 수 있는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4월 2일부터 6월 14일(월, 화, 목, 금 09:30-13:30)까지 주 4회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3월 16일까지 가능하다.
교육 참가 신청은 혼인관계증명서 1부와 증명사진 1장, 귀화한 경우 기본증명서(상세) 1부, 신분증을 지참 후 센터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과정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구로여성인력개발센터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화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