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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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거탑' 이정길vs김명민, 차기 외과 과장 자리 두고 갈등 심화

기사입력 2018.01.30 22:18 / 기사수정 2018.01.30 22:20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인턴기자] 이정길과 김명민이 외과 과장 자리를 두고 갈등했다.

30일 방송된 MBC '다시 만나는 하얀거탑' 4회에는 장준혁(김명민 분)과 이주완(이정길)의 갈등이 폭발했다.

이주완은 "아까 태도는 뭐야. 이제 눈에 뵈는게 없냐"고 장준혁에게 화를 냈다.

하지만 장준혁은 아랑곳하지 않고 "기획안에 문제가 있다. 이렇게 하면 신축관으로 가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며 "이건 단순히 장소를 옮기는 것이다. 최첨단 디지털 병원이 되려면 이정도로는 어림도 없다"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 말을 듣고 이주완은 "자네가 과장이야"라며 격분했고 장준혁은 "지금은 아닙니다. 하지만 다음은 접니다"라고 대답했다.

이주완은 "그게 마음대로 될까"라고 말했고 장준혁은 "저는 과장님을 지난 10년간 보필하며 일반 외과 살림을 잘꾸려 왔다. 수술도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그런데도 안된다는 겁니까"라고 반문했다.


이주완은 "미안하지만 안되겠어"라며 "왠 줄 아나. 넌 인간이 덜 됐으니까"라고 장준혁에게 화를 냈다. 

이에 장준혁은 "기획안은 제가 다시쓰겠습니다. 아무래도 신축병동의 주인은 제가 될테니까요"라고 말해 더 깊은 갈등을 예고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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