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지영♥김형균 "행복하게 사는 모습으로 보답" 결혼 소감

[엑스포츠뉴스 뉴스편집부] 최근 결혼 한 배우 민지영이 축복해 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지난 28일 민지영은 한 살 연하의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김형균과 웨딩마치를 울렸다. 결혼식 전 혼인신고도 마쳤다. 

민지영은 오늘(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많은 분들의 축복속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잘 마쳤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건넸다. 

그는 "긴장하지 않고 절대 눈물은 보이지 않겠다고 수없이 스스로 다짐을 했었지만, 부모님께 인사드리는 순간 이미 눈물이 터져버린 저희 엄마와 눈이 마주치자 참고 있던 눈물이 울컥. 결혼식날 신부를 울리는 범인은 바로 친정엄마 인가 봅니다"라며 결혼식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저희 결혼을 축복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분들께 진심으로 가슴깊이 감사함을 전하고 싶습니다. 정말 너무 너무 감사합니다. 이 마음 잊지 않으며 저희 부부,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민지영 인스타그램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