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정소영이 한 화보 촬영에서 남편 오협에 고마움을 표현한 가운데, 오협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오협은 MBC 공채 탤런트 30기 출신으로 드라마 '다모', '대장금', '불새', '영웅시대', '사랑하는 사람아' 등에 출연했다.
성균관대학교 대학원 공연예술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오협은 2009년 '잘했군 잘했어' 출연 이후 정화예술대학 방송영상학부 방송연예전공 교수로 활약했으며 지난 2015년 부터는 백석대학교 문화예술학부 겸임교수로 활동하고 있다.
앞서 MBC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배우 김남길은 선배 배우 오협을 은인으로 표현해 눈길을 끈 바 있다. 김남길이 과거 공채 탤런트 모집에서 수석으로 합격했으나 교통사고를 당해 6개월이나 병원 신세를 졌을 때, 한 기수 선배였던 오협이 하루도 빠짐없이 병문안을 와 그를 위로했다고.
김남길은 "오협 선배가 없었으면 배우 인생을 포기했을 것이다. 복귀할 수 있게 힘을 준 선배"라고 고마음을 나타낸 바 있다.
한편 정소영은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강남구(최귀화)의 첫사랑 선우희로 분해 많은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정소영 전 소속사 CI ENT, 비밀결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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