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D-1' 민지영 "김형균과 혼인신고 마쳐…행복하게 살겠다"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배우 민지영이 쇼호스트 김형균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민지영은 2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형균과 혼인신고를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10년 동안 '사랑과 전쟁'을 통해 얻은 무언의 두려움으로 결혼하고 1년쯤 지나서 혼인신고를 하자고 했다"는 민지영은 생일이 같은 남편과 생일에 맞춰 혼인 신고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드디어 유부녀가 되었다"며 "행복하다. 벅찬 감정, 정말로 우리가 가족이 되었다는 게 신기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민지영은 "사랑하는 내 남편 김형균 씨와 우리 몽이(반려견)와 저는 손 꼭 잡고 열심히 행복하게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민지영은 SBS 공채9기 탤런트 출신으로,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에 오랫동안 출연하며 시청자에게 사랑받았다. 민지영과 결혼하는 김형균은 1살 연하의 롯데홈쇼핑 쇼호스트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민지영 인스타그램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