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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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크박스] "12년 만에 리메이크"…타이푼, 데뷔곡 '그래서'로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8.01.26 11:39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타이푼이 10년 만에 재결성했다. 12년 전 데뷔곡 '그래서'는 성숙해진 타이푼 멤버들의 목소리로 감성을 가득 채웠다.

26일 정오 타이푼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12년 만에 새로운 버전으로 재탄생한 '그래서'를 발매했다.

'그래서'는 지난 2006년 발표 2주 만에 각종 음원사이트 1위를 석권했던 타이푼의 대표곡. 원곡자 이용민이 함께 작업해 더 깊은 감성을 담아냈다.

솔비의 보컬로 시작되는 인트로와 여전히 매력적인 보컬을 자랑하는 우재의 파트, 지환의 파워풀한 랩이 어우러져 10년 만의 재결성을 의미 있게 장식했다.

'니가 그 애를 버렸잖아 / 난 그를 위로했어 / 그러다가 그앨 만났고 사랑하게 됐어', '난 너 없으면 안돼 왜 그래 그 앤 또 널 버릴거야 / 니가 받은 너의 상처를 나에게 또 줄거니' 등의 가사에는 엇갈리는 사랑을 하는 남녀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담겨 있다.

곡 전체에 타이푼의 파워풀한 가창력과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어우러지며 옛 감성을 한껏 자극하고 있다.


한편 타이푼은 이날 정오 네이버 V앱, 솔비 SNS 라이브를 통해 노래방 라이브를 선보일 예정이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M.A.P CREW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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