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야화] '싱글와이프2' 정성호 아내 경맑음, 눈물 뒤로 하고 하와이로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싱글와이프2' 정성호 아내 경맑음이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SBS '싱글와이프2' 2회에서는 하와이에 도착한 경맑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7년간 사남매를 출산했다는 경맑음은 인터뷰에서 "산후조리가 2년 정도 필요한데, 계속 출산하다 보니 의사 선생님이 저보고 빨리 죽을 거라고 하더라"라며 "저 자신은 생각 안 하고 임신을 빨리한 것 같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또한 경맑음은 유암종 수술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펑펑 흘리기도. 

6개월 만에 결혼한 두 사람의 신혼여행지는 하와이. 그러나 하와이 도착하자마자 경맑음은 신종플루에 걸렸다고. 이에 대해 경맑음은 "가이드가 미국 병원비가 너무 비싸니까 한국에서 가라고 조언했다. 근데 제가 안 가면 죽는다고 해서 병원 가서 신종플루 확진 받았다. 너무 서러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정성호는 "변명 같지만, 감기인 줄 알았다"라며 "지금 생각하면 쓰레기죠"라며 자책했다.

이후 경맑음은 친구들과 함께 신혼여행지였던 하와이로 떠났다. 김인석의 아내 안젤라박이 경맑음 일행을 기다리고 있었다. 브런치를 먹으러 간 네 사람은 여자들끼리 여행의 장점을 말하며 공감했다.

안젤라는 "아이 낳고 제일 듣기 싫었던 말이 '애 엄마가 무슨'이었다"라며 속상해했다. 이를 듣던 경맑음은 "아이와 수영장 가서 비키니를 입었다. 근데 남편이 '애 엄마가'라고 하더라"라고 폭로했다. 안젤라는 "여기선 남의 눈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라고 밝혔고, 그 말처럼 아내들이 비키니 입은 모습이 예고, 정성호는 현실을 부정했다.

한편 임백천 아내 김연주는 시드니에서 자전거 투어를 함께한 친구들과 저녁을 먹었고, 서경석 아내 유다솜은 새언니와 파리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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