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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비스' 정영주X김재화의 #미드 #틈새시장 #삭발… '불굴의 마이웨이'

기사입력 2018.01.23 21:52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정영주, 김재화가 에피소드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미친 집념! 불굴의 마이웨이'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이재용, 정영주, 김재화, 래퍼 미료, 에이솔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정영주는 "토크쇼 최초 출연"이라며 "다른 것도 아니고 '비디오스타'에 왔다. 온 동네 식구들한테 자랑했더니 '드디어 비스 나가니'라고 하더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정영주는 "나는 1년 이상 일을 쉬어본 적이 없다. 임신 9개월에도 무대 위에 섰다. 만삭의 몸으로 탭댄스를 췄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 뮤지컬과 관련한 에피소드를 전했고, 뮤지컬 '레베카'의 'I'm An American Woman' 노래를 선보여 주변을 감탄케 했다.   

MC들은 "정영주와 김재화에게 공통점이 있다"며 미국드라마 '센스8'를 언급했다. 이에 김재화는 "사실 오디션이 친 동생인 배우 김혜화에게 들어왔었다"며 "매니저에게 나도 보고 싶다고 했더니 오디션을 보게 된 것이다"고 비화를 전했다.

정영주는 "나는 드라마에서 배두나를 수용실로 안내하는 교도관 역을 했었다. 처음엔 교도관이 아니라 수용자로 오디션을 봤다"라며 "체격 조건을 됐는데 더 무서운 얼굴을 원하더라. 나는 조건이 충분히 된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작년에 총 6개의 작품에 출연했던 김재화는 다작 비법에 대해 "영업 비밀인데 틈새시장을 노리는 것이다"라며 "다른 배우들이 하지 않을 것 같은 배역에도 열심히 오디션을 본다"고 전했다.

또 김재화는 삭발을 했던 어릴 적 이야기를 꺼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선생님의 책 도둑으로 몰린 적이 있다"라며 "억울하고, 정의에 불타오르던 시절이라 미용실에 가서 삭발을 했다"고 일화를 전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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