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국내를 비롯한 동남아 관광객들이 강원도 내 스키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용평, 하이원, 알펜시아 등 도내 스키장을 방문하는 동남아(홍콩, 대만,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관광객은 1~2월에만 4만5000여명에 달할 것으로 잠정 집계되고 있으며, 이들 중 3000명은 스키 단체관광 상품을 이용하고 나머지 4만2000명은 개별적으로 강원도 내 스키리조트를 찾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평창 용평리조트에서는 동남아 스키 관광객을 위한 스키 단체관광 상품을 출시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스키리조트와 함께 치맥파티, 축하 떡케이크, 올림픽 기념 특별경품 제공 등 동남아 스키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강원도 내 정선, 용평 스키장 등에 외국인 개별 스키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전문적인 스키강습을 제공하는 렌탈샵도 등장하고 있다. 현재 많은 렌탈샵들에서 장비 대여뿐만 아니라 개별적인 스키 또는 보드 강습을 통해 국내 및 해외 스키 관광객 유치에 힘쓰고 있다.
‘용평스키911’은 한국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초급, 중급, 고급별 스키, 보드의 체계적 개별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10년 넘게 샵을 운영해온 사장의 노하우로 최신형 고급장비를 철저하게 관리하여 신뢰도 높은 용평리조트 렌탈샵으로 알려져 있다.
렌탈 및 전문 개별강습을 비롯해 각종 스키용품 판매, 숙박예약과 픽업서비스를 실시하고 리프트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단체, 커플 등 인원수나 숙박, 주간, 야간 등 시간대별 다양한 패키지 종류를 선보이고 있다.
또한 넓은 매장 규모에 깔끔한 인테리어, 화장실이 갖춰져 있어 이용하기에 편리하며, 장비의 종류가 다양하고 최신의류, 고급의류를 함께 갖추고 있어 각종 커뮤니티나 블로그 등에 후기 만족도가 가장 높은 곳으로 입소문 나고 있다.
한편 용평리조트 렌탈샵 ‘용평스키911’은 용평리조트와 알펜시아리조트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올림픽 개막, 폐막장 길목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