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박순애가 연예인 주식 부호 7위에 올랐다.
14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12일 기준 국내 100억 원 이상 상장사 주식을 보유한 연예인은 총 7명으로, 박순애는 7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순애가 이사로 재직 중인 풍국주정은 소주의 주원료를 생산하는 주정업체다. 박순애는 현재 기업의 지분 13.29%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8년 기준 박순애의 주식 가치는 229억3000만원으로, 1년 전 118억7000만원에 비해 110억6000만원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박순애는 MBC 공채탤런트 18기 출신으로 '조선왕조 500년 인현왕후', '도시의 흉년', KBS 2TV '천명' 등에 출연하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박순애는 연기활동과 함께 30여 편의 광고를 찍기도 했다. 그러나 1994년 이한용과 결혼 후에는 연기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연예인 주식 부호 1위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1558억1000만 원), 2위는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951억3000만 원), 3위는 박진영 JYP엔터테인먼트 이사(730억 원)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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