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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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냥' 설채현 수의사 "반려견 후각, 사람의 100만 배↑"

기사입력 2018.01.10 20:27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설채현 반려동물 행동진료 수의사 설채현이 배우 이소연의 반려견과 반려묘의 행동을 분석했다.

10일 방송된 tvN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서는 이소연의 반려견 제니와 루이, 반려묘 밍이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소연은 범인을 알 수 없는 소변 테러 사건을 마주했다. 이소연은 겁 먹은 표정을 하고 있는 제니를 의심했지만 범인은 태연한 척 있는 루이가 범인이었다.

설채현 수의사는 제니의 겁 먹은 표정에 대해 "반려인의 표정 변화를 느꼈던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아지들은 표정 뿐 아니라 감정에 의해 각각 다른 땀냄새에도 반응한다"고 말했다.

또 "반려견들의 후각은 사람의 100만 배에서 1억 배 정도 차이가 난다"며 "수영장 속 잉크 한 방울도 유추해낼 수 있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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