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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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투깝스' 조정석X김선호, 검은 헬멧=박훈 알았다 '충격'

기사입력 2018.01.08 23:0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조정석이 검은 헬멧의 정체를 알아냈다.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투깝스' 25, 26회에서는 차동탁(조정석 분)과 공수창(김선호)이 16년 전 교통사고의 진실을 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동탁과 공수창은 송지안(혜리) 아버지가 16년 전 사고를 담당했던 송지석 형사라는 사실을 알고 혼란스러워했다. 당시 송지석 형사는 비리형사로 전락해 자살한 것으로 처리됐었다.

송지안은 물론 차동탁도 송지석이 그런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 차동탁은 공수창과 함께 사건을 되짚어보며 그 배후의 실체가 검사장 탁정환(최일화)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알고 보니 16년 전 현장에서 3명이 즉사한 교통사고의 진짜 가해자는 공수창 아버지가 아니라 17살의 탁재희(박훈)였다. 탁정환은 당시 탁재희가 사고를 낸 뒤 현장에서 도망쳤다는 것을 알고 목격자 김종두에게 거짓증언을 부탁, 가해자를 공수창 아버지로 만든 것이었다.

탁정환은 탁재희에게 사건이 마무리된 후 김종두가 자신을 협박하다가 죽었고 김종두를 쫓던 형사 조항준(김민종)까지 죽은 것이라는 얘기를 했다.

공수창은 앞서 차동탁과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오토바이 폭주족들을 이끌고 나타난 검은 헬멧이 노린 사람이 자신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때 용팔이(이시언)가 차동탁에게 공수창이 입원 중인 병원에 탁재희가 나타났다는 소식을 전해왔다. 

탁재희는 사건 현장의 유일한 생존자인 공수창을 없애버리고자 했다. 차동탁과 공수창은 그제야 공수창 아버지에게 누명을 씌우고 조항준까지 죽인 사람이 탁재희라는 사실을 알아챘다.

차동탁은 병원에서 탁재희를 놓치고 바로 검사실로 달려가 16년 전 사고의 진범이냐고 추궁했다. 탁재희는 아무 것도 모른다는 얼굴로 발뺌했다. 차동탁은 그런 탁재희를 향해 이 사건을 끝까지 파겠다고 경고했다.

공수창은 검사실에서 탁재희의 움직임을 감시했다. 탁재희는 차동탁을 이대로 놔두면 위험하다고 판단, 검은 헬멧을 쓰고 차동탁을 처리하고자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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