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유동근, 전인화가 현 소속사 이매진아시아와의 의리를 지켰다.
8일 이매진아시아 측은 "유동근, 전인화와의 깊은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최근 재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유동근, 전인화는 이매진아시아와 지난 2015년 전속 계약에 이은 두 번째 계약 체결로 그간 두터워진 신뢰를 바탕으로 향후 행보를 함께 하게 됐다.
이매진아시아 관계자는 "유동근, 전인화 씨와의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유동근, 전인화 씨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연예계 활동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활동에 있어서도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유동근, 전인화 씨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유동근은 최근 tvN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에서 말기 암 진단을 받은 아내의 남편이자, 이 시대의 무뚝뚝한 아버지 정철로 등장, 특유의 진정성 있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며 명품 배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어 2014년 '가족끼리 왜 이래'로 KBS 연기대상을 수상한 이후 4년 만에 '같이 살래요?'를 통해 KBS 주말드라마 복귀를 선언한 유동근은 홀로 4남매를 키워온 아빠 박효섭으로 분한다.
아름다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 전인화 역시 지난 드라마 '내딸 금사월'에서의 독보적인 활약 외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CF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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