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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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화유기' 오연서의 운명은 세상을 구하는 것 '이승기와 함께 전쟁 막나?'

기사입력 2018.01.07 21:27 / 기사수정 2018.01.07 22:34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화유기' 오연서의 운명은 세상을 구하는 것이었다.

7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화유기' 4회에서는 손오공(이승기 분)이 이한주(김성오)를 구했다.

이날 손오공은 이한주의 목숨을 놓고 진선미(오연서)에게 거래를 제안했다. 흔들리던 진선미는 손오공이 찬 금강고를 빼려했지만, 때마침 나타난 우마왕(차승원)은 "절대로 빼줘서는 안된다"라는 말에 흔들리지 않았다. 결국 손오공은 진선미의 집으로 가 환혼시가 들어간 좀비 소녀(이세영)를 물리쳤다.

이후 손오공은 우마왕을 찾아가 진선미와 계약한 계약서를 파기하려 했다. 우마왕은 손오공과 힘겨루기를 하며 계약서를 빼앗기지 않으려했고, 수보리조사(성지루)가 나타나 둘을 떼놓았다. 수보리조사는 손오공과 우마왕에게 계약 조건을 하나 제시했다. 계약기간을 삼장이 소명을 다하는 날까지로 정한 것. 손오공과 우마왕은 그 조건에 합의했고, 손오공도 그때까지는 우마왕을 돕기로 했다.

얼마 후, 진선미는 손오공이 잡아왔던 환혼시를 만나게 됐고, 어떻게 죽었는지도 모르는 그녀의 사연을 안타깝게 들어줬다. 결국 진선미는 환혼시의 이름을 찾아주기 위해 그녀를 거두었고, 환혼시가 죽었을때 덮고 있었던 수건의 존재를 찾아 킹덤 호텔 휘트니스를 찾아갔다. 

진선미는 그곳에서 이상한 광경을 보게 됐다. 한 여성의 뒤에 이상한 요괴가 매달려 있었던 것이었다. 요괴의 정체는 바로 식충이었고, 식충은 다이어트 타투를 한 여성들의 몸에 기생하고 있었다. 타투가 시작된 킹덤 휘트니스 센터의 놓인 인바디 체크 기계에 요괴가 기생한다는 것을 알게 된 진선미는 악귀가 나타나자 손오공을 소환해 악귀를 물리쳤다.

손오공은 진선미를 구해낸 후 "정말 눈을 뗄레야 뗄 수가 없다"라며 "지금 처럼 내가 네 옆에서 딱 붙어 있는게 아니면 넌 벌써 죽었다"라고 잔소리했다. 이어 손오공은 진선미가 "부르고 싶었다"라고 말하자 "부르고 싶었다는 거냐. 그럼 보고 싶었다는 건데..그럼 부르지 그랬느냐"라고 물었다.

특히 손오공은 진선미에게 "반드시 끝나서 사라질때까지 미친 듯이 사랑해주겠다. 내 감정은 가짜니까. 이 감정은 언젠가는 끝날 거다. 그리고 넌 다시 혼자가 될거다. 그때까진 내가 곁에 있겠다. 사랑한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 말미에서는 진선미가 흉사를 알려주는 항아리에서 서울에서 핵무기가 터지는 모습을 보게 됐다. 이에 진선미는 손오공에게 "삼장이 엄청난 일을 해야 하는 것 같다. 제천대성 손오공 끝까지 날 지켜라"라고 명령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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