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차준환, 프리스케이팅 출전 곡 변경 '승부수'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한국 남자 피겨 기대주 차준환이 프리스케이팅을 펼칠 곡을 변경한다.

차준환은 오는 7일까지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리는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겸 국가대표 3차 선발전에 출전한다.

이번 대회에서 차준환은 새로운 프리스케이팅을 선보일 예정이다. 지난 두 번의 선발전에서 Gustav Holst의 'The Planets'에 맞추어 연기했지만 이번 대회부터 지난 시즌 프리스케이팅 곡인 ‘Il Postino’으로 나선다.

차준환은 "지난시즌 프리스케이팅 곡인 Il Postino에 맞추어 연기하며 곡에 대한 표현력을 바탕으로 장점들이 잘 드러나는 연기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차준환은 6일 오후 쇼트프로그램, 7일 오후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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