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발칙한 동거' 마이크로닷과 성규가 환상의 호흡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빈방있음'에서는 동거를 시작한 치타, 2PM의 우영과 찬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경규와 성규는 일본 유학의 이유를 물었다. 이경규는 "그냥 갔다. 쉬고 싶어서"라며 "그때 혼자 살았는데, 내 인생의 베스트였다"라며 반전을 보였다. 이내 이경규는 "근데 또 하라고 해도 못 한다. 이윤석이 수발을 들었는데, 몸이 안 좋아진다. 요즘엔 마이크로닷이 한다"라고 덧붙였다. 이경규는 "마이크로닷이 딱이다. 뭘 시키진 않는다. 환경을 만들어줄 뿐"이라고 덧붙였다.
이후 헬스장에서 마이크로닷을 만난 이경규와 성규. 마이크로닷과 이경규는 호흡을 많이 맞췄던 듯 운동을 시작했다. 그러나 성규는 이경규는 두 번째 온 거라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이크로닷은 "전 원래 운동 5시간 정도 한다. 유산소 운동 하면서 가사 적어서"라고 밝혀 운동을 좋아하지 않는 성규를 놀라게 했다.
성규와 마이크로닷은 이경규에 대해 이야기하며 공감대를 형성했다. 마이크로닷은 옆에서 운동하는 성규를 보며 "손흥민 닮았다"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는 "느낌 있다. 마이크로닷은 웨인 루니 닮았다"라고 밝혔다.
마이크로닷의 지휘 아래 성규, 이경규는 운동을 계속했다. 성규와 마이크로닷은 이경규를 공격할 때면 하나가 되었다. 이후 집에 돌아온 이경규와 성규는 직접 음식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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