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올드스쿨' 양파가 동안비결을 언급했다.
5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양파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양파는 한 청취자로부터 '동안 비결이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양파는 "나이를 인식하지 않고 산다. 그런데 내 나이가 꽤 많더라. 숫자로 나이를 세지 않은지 오래 됐다"고 말하며 웃었다.
이어 "몸에 나쁜 것들을 안 한다. 일단 술 끊은지 오래됐다. 7년째 금주를 하고 있다. 등산, 수영, 요가 등을 하는 것이 재밌어졌다. 이제는 사람들을 만나면 술 대신에 밥을 먹는다. 그래서 술친구들을 잘 못 만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근 양파는 지난 2012년 미니앨범 '투게더(Together)' 이후 약 6년 만에 싱글 앨범을 발매했다.
새 싱글 '끌림'은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낸 작곡가 김도훈과 양파가 직접 손을 잡고 만든 브리티시 발라드 곡이다. 양파는 직접 작사에 참여해 그리웠던 사람과의 재회를 기다리는 설레는 마음을 녹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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