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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아침창' 양파X윤하, 훈훈한 자매들의 새해 고민·다짐

기사입력 2018.01.03 10: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양파와 윤하가 마치 자매처럼 다정한 모습으로 라디오에 동반출격했다. 

3일 방송한 SBS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는 윤하와 양파가 출연했다. 

이날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에서 윤하와 양파는 각각 5년 5개월, 6년 만에 신곡을 들고 찾아와 직접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두 사람의 라이브에 청취자들도 감탄을 금치 못했다.

윤하는 "5년 5개월만인데 양파가 6년 만의 신곡이라고 하더라"고 미소를 지었다. 그는 "혼자 갇혀있었던 시간이 오래됐었다"고 털어놨다. 정규앨범 'RescuE'는 여기서 출발했다. 고민도 많았던 시기 자신에게 '구조대'처럼 느껴지는 이들을 만나 밝아졌다는 것. 그 기운을 나누기 위해 제목을 그렇게 정했다. 

양파는 "좀 더 인간이 되고 싶다 그런 생각을 했었다"며 새해 다짐을 털어놨다. 그는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양파는 "앞으로 윤하가 꾸준히 쉬지 않고 활동하고 싶다고 할 때 내 마음 같더라"며 공감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신곡은 회사에서 처음 나오는 곡이기에 상의도 많이 하고 오래 걸렸다는 양파는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서로를 향한 칭찬도 아끼지 않았다. 최근 활동이 활발한 것은 아니었지만 유독 이벤트성 방송 등에서는 자주 만나게 된다는 두 사람은 서로의 라이브는 물론 신곡에 대해 귀기울였다.


양파는 윤하의 신곡에 대해 "뮤직비디오가 편집돼서 올라온 거 봤는데 너무 예쁘더라"고 칭찬했다. 윤하는 양파의 곡을 들으며 "너무 좋다"며 가슴을 부여잡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재잘재잘 신곡 에피소드를 나눴다. 김창완은 "언제든 환영한다"며 자주 라디오를 찾아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는 매일 오전 9시 방송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S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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