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연제 인턴기자] 코미디언 윤정수, 양세형, 배우 한은정, 소녀시대 써니가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뭉쳤다.
오는 11일 방송되는 MBN 신규 예능 프로그램 '현실남녀'는 남녀의 다른 감각 능력을 일깨우고, 각각의 능력을 개발함은 물론 남녀에 대한 일반적인 고정관념을 타파해보는 리얼 공감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현실남녀'에서는 남녀가 팀을 이뤄 매주 주어진 주제에 맞는 대결을 펼쳐 각자의 숨겨진 감각능력을 알아보고, 남녀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보는 시간을 갖는다.
MBN측은 "시대가 변함에 따라 남자와 여자의 다름에 대한 인식이 점점 변해가고 있는 것 같다. '남녀에 대한 고정관념이 무색해지는 현시대에 다양한 상황에 놓인 남녀 출연자들은 과연 어떤 모습을 보일까'라는 궁금증에서 이 프로그램은 기획됐다"라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특히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남녀 연예인들이 함께해, 성별은 물론 세대 별로 다른 모습도 보여줄 예정.
남성팀에는 상남자의 '욱함' 뒤로 은근히 챙겨주는 '츤데레' 매력의 소유자인 윤정수와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섬세한 반전 매력을 지닌 코미디언 양세형, 존재 자체가 터프한 상남자 신성우, 여심을 흔드는 조각미남이지만 연약한 유리멘탈의 소유자인 FT아일랜드 최종훈이 함께한다.
여성팀에는 차가운 도시여자의 외모에 허당기를 탑재해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국민 푼수'로 등극한 배우 한은정, 여리 여리한 외모와 달리 못하는 게 없는 '만렙 능력자' 소녀시대 써니, 새침떼기 공주 같지만 알고 보면 승부에 목숨 거는 승부사 공현주, 여린 외모 뒤에 숨은 반전의 걸크러시를 뽐내는 아이오아이의 청하가 출연을 확정했다. 오는 11일 오후 11시 첫방송.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N
장연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