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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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조경수, "항암치료 후 몸무게 20kg 줄어"

기사입력 2018.01.02 09:1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1970년대 인기 가수였던 조경수가 대장암 3기 항암치료과정을 떠올렸다. 

2일 방송한 KBS 1TV '아침마당' 화요초대석에는 암을 극복한 스타들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아침마당'에서 조경수는 대장암 3기 항암치료 과정 경험담을 털어놨다. 배우 조승우와 조서연의 아버지로도 잘 알려진 조경수는 자신의 항암치료에 대해 "굉장히 힘이 들었다"고 운을 뗐다.

조경수는 "항암치료를 6개월에 12번을 받았다"며 "다른 분들은 한달에 한번 정도 받는 걸 보름에 한번씩 받았다. 그만큼 심했었다"고 당시 심각했던 자신의 증세를 털어놨다. 

조경수는 "항암주사를 48시간 맞아야 한다"며 혈관에 맞을 수가 없어 가슴 쪽에서 진행되었음을 설명했다. 그는 "48시간 맞고나면 3,4일 못먹는다"며 "몸무게가 20kg 가까이 줄었다"고 토로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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