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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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골든스테이트, '32점' 크로퍼드 앞세워 5연패 탈출

기사입력 2009.01.12 18:03 / 기사수정 2009.01.12 18:03

강대호 기자

제6경기 인디애나 (13승 24패) 117-120 골든스테이트 (11승 28패)

우수선수: SF/PF 대니 그레인저 (42p 7r 3a 2s 2b) - PG/SG 자말 크로퍼드 (32p 5r 5a)

[엑스포츠뉴스=강대호 기자] 골든스테이트는 5연패에서 벗어났다. 이전 2연패 후 3승 6패다. 크로퍼드는 종료 33초를 남기고 자유투 2/2로 116-114, 22초 후에는 3점슛으로 119-117을 만든 승리의 1등 공신이다. SG/SF 켈렌나 아주부이케(21p 8r)도 힘을 보탰으며 SF/PF 코리 매게티 (14p 7r 2a)는 실책 5회가 아쉬웠다.

2000년 신인지명 8위로 NBA에 입성한 크로퍼드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4로 골든스테이트 12위다. 팀 경기시간의 16%를 뛰는, 주 위치가 아닌 SG로 상대 PER을 11.3으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64%) 정확도가 장점이나 25%를 소화하는 PG로는 상대에게 PER 20.6이나 허용하며 박빙(25) eFG%도 저조하다. 점프슛(41)·공격시간 16초 이상(40) eFG%를 45 이상으로 향상하는 것이 목표다.

인디애나는 2연패이자 이전 2연승 후 1승 3패의 부진이다. 그레인저는 4쿼터 15점을 포함, 2008년 12월 13일 디트로이트전과 같은 개인 프로 최다득점을 기록했다. 종료 23초를 남기고 3점슛으로 117-116을 만들었으나 3점+자유투 1/2로 4실점 하는 동안 인디애나는 3점슛 2회 실패로 추격에 실패했다.

상대보다 실책이 2회 적었고 골밑 50-34점·자유투 85-82%의 우세로 한 때 9점차로 앞섰으나 패했다. 속공 17-15점·야투 48-44%·3점 44-36%로 앞선 골든스테이트의 경기 중 최대 우위는 5점이었다.

2006년 신인차석우수팀에 선정된 그레인저는 이번 시즌 팀공헌지수 9.7로 인디애나 1위다. 팀 경기시간의 49%를 뛰는 주 위치 SF로 상대 PER을 13.8로 막는 수비와 골밑슛(62%) 정확도가 장점이다. 18%를 소화하는 PF로는 상대에 PER 16.1을 허용하는 것이 다소 아쉽지만 점프슛(49)·공격시간 16초 이상(48)·박빙(46) eFG%는 수준급이다.



강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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