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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솔로 앨범 준비or연기자 변신…미쓰에이 해체後 행보

기사입력 2017.12.27 13:00 / 기사수정 2017.12.27 10:4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걸그룹 미쓰에이(missA) 멤버들이 각자의 길을 간다.

지난 2015년 3월 발표한 '다른 남자 말고 너' 이후 그룹 활동을 일체 진행하지 않았던 미쓰에이의 해체는 사실상 확정된 상태였다.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나 멤버들 본인의 공식 입장이 없었을 뿐이다.

그러나 마지막 앨범 발표 후 약 2년 9개월만에 JYP의 공식 발표에 따라 해체가 공식화됐다.

수지는 청순한 이미지와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톱 여배우로서 자리매김했다.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흥행 보증수표의 역할을 하고 있는 것. 올해는 SBS '당신이 잠든 사이에'에서 배우 이종석과 호흡을 맞췄다. 또 내년 선보일 차기작은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여러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수지는 내년엔 가수로도 돌아올 예정이다.

수지는 올해 초 솔로 데뷔앨범 'Yes? No?'로 음원차트 1위를 장식하는가 하면, 박원 등과 듀엣곡을 히트시키고 OST 등을 부르는 등 꾸준히 음악 활동을 진행해다.


또 지난 10월엔 SBS '박진영의 파티피플'을 통해 오랜만에 무대에 올랐다. 이날 펼친 춤과 노래는 수지가 연기 외에도 여전히 음악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고, 솔로 여가수로서의 실력과 가능성이 충분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내년에도 수지의 새 앨범이 발매될 예정이다. 1월이 유력하다. 이에 대해 JYP 관계자는 27일 "수지가 계속 솔로 앨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새 앨범 발매 시기가 확정되면 공식 발표할 것"이라며 말을 아꼈다.

수지 외 지아, 페이, 민도 배우로 또 뮤지컬 배우로 활동할 예정이다.

일단 지난해 5월 JYP와 재계약을 맺지 않고 중국으로 떠난 지아는 현지에서 배우로, 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수지와 함께 여전히 JYP에 남아있는 페이는 지난 해 7월 솔로앨범 'Fantasy' 발매 이후 국내 활동은 전무하다. 대신 고향인 중국에서 머물며 연기 활동을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계약 만료 후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한 민은 뮤지컬 '꽃보다 남자 The Musical' 이후로 휴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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