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배우 장신영이 모교를 찾았다.
25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장신영-강경준의 전주예고 방문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장신영은 강경준과 함께 모교인 전주예고를 방문해 2, 3학년 시절 담임선생님을 만났다.
선생님은 장신영을 본명인 "신자야"라고 부르며 "전주의 군계일학이다"라고 제자 자랑을 했다. 장신영은 선생님의 칭찬에 쑥스러워했다.
알고 보니 장신영의 춘향대회 출전이 선생님의 추천 때문인 것으로 드러났다. 장신영은 당시 이다해가 1등을 했던 대회에서 6등을 했었다.
선생님은 장신영이 예쁘장한 외모와 달리 방학이 끝나고 학교에 오면 집안일을 돕느라 손이 까칠해져 있던 것을 언급하기도 했다. 장신영은 포도 따기, 고추 따기, 오이 수확, 콩 심기, 고구마 캐기 등 시골에서 할 수 있는 농사는 다 했다고 밝혔다.
선생님은 장신영의 학업성적종합평가를 공개했는데 장신영에 대해 연예인으로 기대되는 학생이라고 써 있었다. 장신영은 "선생님께서 좋게 써 주셨다"면서 고마워했다.
이미 인터넷에서 화제를 모았던 장신영의 졸업앨범 사진도 공개됐다. 선생님은 그때나 지금이나 여전히 예쁘다고 얘기했다. 강경준은 선생님을 통해 장신영의 장신자 시절을 전해 들으며 연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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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