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고준희가 연애관과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24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고준희가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가운데 연애관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건모 엄마는 고준희의 등장에 반가움을 드러냈고, "토니 만나서 좋았나보다. 여기 다시 나온 거 보니까"라며 토니안을 언급했다. 수홍 엄마와 토니 엄마 역시 토니안을 칭찬했고, 건모 엄마는 "다시 보고 싶어서 나온 거 아니냐"라며 부추겼다.
이에 수홍 엄마는 "우리는 욕심내면 안된다. 아들들이 나이를 먹었다"라며 만류했다. 고준희는 "나이 차이는 상관 없다. 사랑하면 상관 없다. 부모님이 허락해주시면 좋다"라며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고준희는 어머니가 58세라고 밝혔고, 신동엽은 "엄마 닮아서 미인이라고 한다"라며 궁금해했다. 고준희는 "전 지금도 엄마랑 같이 다니는 걸 안 좋아한다. 엄마가 더 예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한다"라며 밝혔고, 고준희가와 어머니가 함께 찍은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또 신동엽은 연애관에 대해 "자기가 먼저 마음에 들면 대시를 한다고 한다"라며 물었고, 고준희는 "고민을 많이 하고 제 마음을 표현하는 편이다. 사랑을 하기 전이나 할 때나 후회하고 싶지 않다"라며 가치관을 공개했다. 서장훈은 "먼저 대시해서 상대방이 거부한 적 있냐"라며 질문했고, 고준희는 "그런 적은 없다. 고백을 몇 번 안 해봤다"라며 고백했다.
특히 고준희는 결혼 계획을 묻는 질문에 "서른다섯 안에 가야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하고 싶다"라며 결혼 욕심을 드러냈다.
이후 고준희는 '미운 우리 새끼 출연자' 가운데 이상형으로 토니안을 꼽았고, "저를 위해 응원해주셨던 토니 오빠"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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