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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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드폴, 에세이뮤직 발매기념 전시회…오두막 작업실 재현

기사입력 2017.12.22 13:3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루시드폴이 에세이뮤직 '모든 삶은, 작고 크다' 발매기념 전시회를 연다. 

루시드폴은 서울 도곡동의 도시서점에서 오는 30일까지 루시드폴의 정규 8집 음반이자 에세이인 '모든 삶은, 작고 크다'의 발매기념 협업 전시 '안녕,'을 연다.

전시기간 동안 서점의 방문 고객에게는 루시드폴이 직접 기른 무농약 인증을 획득한 감귤을 선착순 제공한다. 또한 에세이뮤직의 구매 독자에게는 루시드폴이 직접 찍은 사진으로 제작된 달력과 엽서를 함께 증정한다.

이번 전시는 '안녕,' 이라는 테마에 맞게, 노래와 글을 만들던 그의 작업실을 재현한 공간을 꾸려 자신을 아끼는 이들에게 평소 그의 방식처럼 다정하고 담백하게 인사를 전하는 자리를 준비했다. 육필원고는 물론, 실제 루시드폴의 작업실로 쓰이는 오두막에서 가져온 소품들이 놓인 이 공간에는 루시드폴에게 타자기로 '안녕,'의 말을 전하는 이벤트도 마련되었다.

여기서는 도시에서의 삶을 뒤로하고 섬에서 농부로서의 일상을 꾸리고 있는 루시드폴이 2017년을 마무리하는 도시인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마음을 만나볼 수 있다. 루시드폴은 특별히 이번 전시를 위해 에세이뮤직 '모든 삶은, 작고 크다'에는 실리지 않은 미공개 원고 두 편을 전격 공개해 문고판으로 제작, 이를 22일 전시부터 구매 독자에게 증정한다.

한편 루시드폴은 현재 2년여 만에 정규 8집 음반과 책의 발매를 기념해 전국 8개 도시 투어 콘서트 '읽고 노래하다' 전국 투어 중이며 이번 주말 서울을 거쳐 연말 대구에서 피날레를 펼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안테나뮤직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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