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김숙 듀엣 신곡 '3도' 발표…김생민 "이게 돈이 돼?"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송은이와 김숙이 결성한 신인그룹 더블V의 신곡 ‘3도’의 티저가 22일 오후 3시에 깜짝 공개된다.

신곡 제목 ‘3도’에 맞춰 오후 3시에 공개되는 이번 티저 영상에서는 2017년 가장 핫한 방송인 김생민이 출연해 등장과 동시에 미간을 찌푸리며 불만을 쏟아낸다. 

김생민은 “이게 돈이 되나?” “이걸 왜 하는거지?” “이게 반응이 있을 거라고?” “이걸로 돈을 벌 수 있다고?”를 반복, 음원과 뮤직비디오가 ‘소득 어프로치(approach)’가 되는지를 따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22일 공개되는 ‘3도’ 1차 티저 김생민 편에 이어, 23일에는 뮤직비디오의 맛보기가 될 수 있는 2차 티저가 공개된다. 2차 티저 영상에서 송은이와 김숙은 팟캐스트 DJ를 비롯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한다. 특히, 공포의 졸업사진으로 유명한 김숙의 고등학교 졸업 사진과 이색 결혼식 의상으로 화제가 되었던 송은이가 과거 패션을 재현해 큰 웃음을 예고한다.

신곡 ‘3도’는 팟캐스트 ‘비밀보장’과 ‘영수증’의 누적 청취수 1억을 기념하기 위해 발매하는 노래로, 두 사람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히 만든 3도 화음송이다. ‘3도 그 안에 기쁨이, 그 안에 행복이, 그 안에 희열이...’라는 가사와 같이 차곡차곡 쌓이는 두 사람의 화음 속에 끈끈한 의리와 우정, 감동을 담아내고 있다.

두 사람의 절친인 김생민 역시 신곡 음원과 뮤직비디오에 휘파람 피처링으로 등장해 짧지만 강한 임팩트를 남기며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송은이와 김숙이 결성한 그룹 더블V의 신곡 ‘3도’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12월 25일 크리스마스 정오에 깜짝 선물처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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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