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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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해·키겐·산체스' 그룹 팬텀, 6년만에 해체..22일 마지막 무대

기사입력 2017.12.21 15:22 / 기사수정 2017.12.21 15:35

박영웅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영웅 기자] 그룹 팬텀이 6년만에 팀을 해체한다. 

21일 가요계에 따르면, 키겐 한해 산체스로 구성된 그룹 팬텀은 결성 6년 만에 팀을 정리하고 개별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에서 팀 활동 외에도 각자의 영역을 구축해온 세 사람은 이후 각자의 음악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키겐은 프로듀서, 한해는 래퍼, 산체스는 래퍼 겸 보컬리스트로 꾸준히 활동해 왔다. 

이들의 마지막 무대는 22일 오후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빅탑아레나에서 열리는 브랜뉴뮤직의 연말 공연이 될 전망. 키겐 한해 산체스는 이 무대에 올라 팬텀으로의 마지막 공연을 선보이고, 팬들 앞에 새 출발을 발표할 계획이다. 

멤버들은 향후 브랜뉴뮤직에서 서로의 활동을 응원하면서 보다 각자의 영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할 예정이다. 한해는 엠넷 ‘쇼미더머니4’에 출연해 탁월한 실력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산체스는 솔로 음반은 물론 버벌진트와 콜라보레이션 앨범을 발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또 키겐은 인피니트, 몬스타엑스, 레이디제인, 서인국 등 많은 아티스트들의 곡에 프로듀서로 참여했다. 

2011년 싱글 ‘얼굴 뚫어지겠다’로 데뷔한 팬텀은 그간 ‘조용필처럼’ ‘신세계’ ‘미역국’ ‘몸만와’ ‘확신을 줘’ 등을 히트시키며 알앤비와 힙합을 고루 선보이는 보컬그룹으로 활동해왔다. 

박영웅 기자 enter@xportsnews.com / 사진=브랜뉴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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