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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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독-판정 오류' 심판진과 감독관, 무기한 출전-자격 정지

기사입력 2017.12.21 11:25 / 기사수정 2017.12.21 11:45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비디오판독 및 심판판정 오류를 범한 심판진과 감독관들의 징계가 결정됐다.

한국배구연맹은 12월 21일 오전 연맹 대회의실에서 지난 12월 19일 수원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한국전력 vs KB손해보험 경기에서 일어난 비디오판독 및 심판판정 오류에 대한 긴급 상벌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상벌위원회는 경기 중 비디오 판독 규칙적용 잘못과 운영 미숙으로 발생한 이번 사태와 관련하여 해당경기 주심(진병운)과 부심(이광훈)에게 무기한 출장정지를 경기감독관(어창선)과 심판감독관(유명현)에게 무기한 자격정지의 징계를 결정하였다.  
 
한편 한국배구연맹은 상벌위원회 징계 결정 사항 외에 추가적으로 경기운영위원장(신춘삼)과 심판위원장(주동욱)에게는 관리의 책임을 물어 엄중 서면 경고 조치를 하였다. 또한, 재발방지를 위해 현재 추진하고 있는 경기 및 심판 운영 선진화 작업을 앞당겨 조속한 시일내에 시행키로 하였다.

연맹 측은 "경기운영미숙으로 인하여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된 점에 대하여 팬 여러분과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KOVO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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