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다둥이 아빠 박지헌의 리얼 육아기가 전파를 탔다.
20일 방송한 채널A '아빠본색'에는 새로운 아빠로 V.O.S 박지헌이 출연했다.
이날 '아빠본색'에는 이미 다섯아이의 아빠이자 곧 여섯째를 얻는 박지헌이 현실 육아의 녹록치 않음을 보여줬다. 박지헌의 동갑내기 아내는 조산기를 보이는 바람에 한동안 병원에서 입원을 하게 됐다. 현재는 괜찮지만 안정을 위해 병원에 있는 아내를 대신해 박지헌은 본격적으로 다섯 아이 육아에 도전했다.
박지헌의 하루는 만만찮았다. 아침에 일어나 아이들과 간단히 체조를 하고 밥을 먹은 뒤 아내를 만나러 병원에 가는 준비만으로도 금방이었다.
첫째 빛찬에게 육아의 부담을 주지 않으려 하지만 장남답게 의젓한 모습으로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이었다. 박지헌은 다른 아빠들의 VCR을 보며 공감 및 조언을 아끼지 않는 새로운 '육아박사'로 시선을 끌었다.
이윤석은 육아홍보대사를 맡으면서 새로운 미션으로 만삭 임산부 체험에 도전했다. 그는 버거움을 감추지 못했다. 숨을 잘 쉬지 못하겠다고 고통을 토로하며 이내 아내에게 "미안하다"며 진심어린 마음을 전했다. 허리가 아플 것이라는 아내의 추측 속에 함께 요가에도 도전해봤다.
홍지민의 남편 도성수는 홍지민과 함께 최근 태어난 둘째딸 이름 짓기에 돌입했다. 첫째딸 이름이 '도로시'인 만큼 이에 버금가는 이름을 짓기 위해 노력했다. 작명소에 간 홍지민과 도성수는 로라와 로앤이라는 자신들이 지은 이름이 사주와도 잘 맞다고 하자 기뻐했다.
박지헌은 또 "아빠에게 사랑을 많이 받으면 동생에게 질투를 하지 않는다"며 홍지민-도성수 부부의 딸 도로시가 동생을 질투하지 않는 모습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이어 홍지민과 도성수 부부의 둘째 득녀 장면도 생생히 공개됐다. 도성수를 빼닮은 둘째 도로라의 모습이 시선을 끌었다. 언니 도로시도 "언니야"라며 동생의 탄생을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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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