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용띠클럽' 용띠 멤버들이 극장 데이트를 했다.
19일 방송된 KBS 2TV '용띠클럽-철부지 브로망스'에서는 김종국, 장혁, 차태현, 홍경민, 홍경인이 우정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용띠 멤버들은 영화 '아이 캔 스피크'를 보러 극장으로 향했다. 김종국은 "다섯이서 영화를 보러 동해에 왔다. 이게 말이 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눈물 흘리고 그러면 친한 사람들끼리 있으니까 민망하겠다"고 눈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내에게 기쁨의 눈물을 주면 행복하지 않냐는 물음에 장혁은 "아내에게 기뻐서 준 눈물보다 힘들어서 준 눈물이 더 많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후 영화를 보고 나온 멤버들은 "울고 말았다. 눈물로 세수한 거 같다"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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